블리자드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티탄 출시

블리자드가 2일 ‘하스스톤’에 신규 확장팩인 티탄을 업데이트했다.

티탄 확장팩은 총 145장의 신규 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전설 티탄 하수인과 제련이 있다. 11종이 준비되어있는 전설 티탄 하수인은 일반 공격에 앞서 3개의 고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신규 키워드인 제련은 2마나를 사용해 특정 카드를 강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하스스톤’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합체 키워드도 다시 돌아온다. 합체의 경우 활용 가능성이 이전보다 많아짐과 동시에 새로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보드 내 하수인들이 다 차있어도 합체를 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 밖에도 신규 모드인 변칙 모드가 베타 테스트로 추가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교체되는 등급전 시즌제에 도입되는 변칙은 일반적인 규칙에 특별한 변주가 적용되는 모드로, 선별된 카드 목록과 규칙들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 기간 중에는 핵심 세트 및 황폐한 아웃랜드 이후의 카드 세트만 덱 안에 넣을 수 있도록 짜여진 신시대 형식에 중립 카드가 허용되지 않는 변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변칙 모드는 오는 9월 2일에 ‘하스스톤’에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는 “하스스톤 이용자들에게 비전 마법과 고대 기술을 선사하는 티탄의 시대가 찾아왔다. 개발진들이 이번 확장팩에서 준비한 거대 하수인, 메카닉 등을 비롯해 다양한 힘을 활용해서 이용자들이 어떤 덱을 보여줄지 진심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quotes from resopp-sn)

(sources from resopp-s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