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새로운 하위직업 최신 트레일러 공개

번지가8일 초월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초월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어둠 하위직업으로, 이 트레일러에서는 번영한 대도시 네오무나를 배경으로 초월 능력을 사용하는 수호자를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초월 궁극기로워록 무리직조공: 바늘폭풍이 있다.워록은 공중에 부양하여 관통 초월 미사일을 소환한다. 미사일이 대상을 타격하면 폭발한 뒤 소형 섬조로 다시 엮여서 주변의 목표를 추격한다.

타이탄 폭한: 칼날격노는거대한 칼날을 팔에 엮어서 약한 공격과 강한 공격을 사용하며 전장을 누빈다. 약한 공격은 빠르게 적을 베어내고 강한 공격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한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강한 공격은 칼날을 휘둘러 적을 구속하고 타격 시 대상을 무력화시키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다음은 헌터 곡예질주자다: 비단칼날이다. 헌터는 승표를 엮어 대상을 쓰러뜨린다. 약한 공격은 승표를 앞으로 던져 단일의 대상을 강타한다. 승표 끝으로 대상을 맞추면 보너스 피해를 주며 대상을 이 방식으로 처치하면 폭발한다. 강한 공격은 승표를 넓은 반경으로 휘둘러 주변의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준다.

초월로 각 직업은 새로운 갈고리 훅 능력을 얻게 되며, 이 능력은 이용자에게 네오무나를 날아서 활보하며 그림자 군단에게 맞설 힘을 줄 예정이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곳곳에 대한민국 명소가 담겼다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가게임 속에서 고스란히 모습을 나타냈다. 29일 펄어비스가 선보인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에서는 한국의 명소 곳곳이 게임 속 배경으로 구현하여 선보였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검은 사막의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함께 가장 한국적인 요소들을 보여줄것이다.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익숙했던 중세 유럽과 판타지 배경에서 이제는 한국의 조선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배경과 콘텐츠 제작에 도전했다"면서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많이 없어 생소할 수 있지만, 우리 과거의 아름다운 모습과 검은사막의 아름다운 모습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 노력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29일 '검은사막'에 조선 배경의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업데이트했다.'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대륙으로,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우리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추가했다.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이야기 등 모험 요소도 다양하다.펄어비스 자체 게임엔진 특유의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그래픽 기술을 사용해 각각의 명소를 게임 속에 담아냈다.

검은사막 개발진은 아침의 나라에 등장하는 마을과 지형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15개 이상의 명소를 직접 방문해 촬영하고 분석했다. 협업한 지자체만 해도 경주시, 고성군, 단양군, 부여군, 산청군, 서산시, 순천시, 안산시, 익산시, 진주시, 합천군 총 11곳에 달한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에 등장하는 남포관문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산성을, 대나무 숲이 울창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십리대숲은 전라남도 담양 죽녹원을 그대로 옮겼다. 벽계서원은 전라남도 구례군 사성암을, 동해도 감영은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남포항은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포구를 그대로 옮겨 제작했으며, 높새고지는 억새꽃으로 유명한 경상남도 창녕군 화왕산을 게임에 구현했다.

한편, 오디오에도 국악을 더해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아침의 나라'에서는 모험, 휴식, 감성 등 플레이의 상황에 맞는 각기 다른 개성의 국악이 배경음악으로 제공되며, 게임 안에 배치된 풍물단 NPC를 통해 전용 음악도 들을 수 있다.

(quotes from resopp-sn)

7월부터 9월까지 업데이트는 있는데…아쉬움 남긴 ‘로아온 썸머’

달마다 선보일 업데이트와 이벤트의 내용은 있었으나, 이용자들의 평은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무엇이 평을 갈리게 했을까?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24일 ‘로스트아크’의 2023년 여름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하는 ‘2023 로아온 썸머’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재학, 김상복, 이병탁 팀장이 참석해 월별로 추가 될 ‘로스트아크’의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했다.

7월에는 낫을 사용하는 신규 딜러 클래스인 소울이터가 추가될 계획이다. 7월 19일에 출시되며 살귀, 망자, 사신 등 3가지 종류의 스킬을 사용한다. 사신 스킬의 경우 영혼석과 빙의 게이지 총 두 가지의 자원을 활용하며, 빙의 게이지가 채워지면 사신화하여 조금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8월에는 카멘 전조 퀘스트와 메인스토리인 운명의 빛이 업데이트된다. 운명의 빛 스토리에서는 플레체 대륙에서의 모험 이후 신성 연방 세이크리아의 이단 재판에 서게 된 주인공과 이만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특히 게임 제목인 ‘로스트아크’의 실체가 밝혀지는 것이 이번 스토리의 주 특징이라 볼 수 있다.

9월에는 6번째 군단장 레이드인 카멘 레이드가 추가된다. 기본적으로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노멀은 3개의 관문으로 구성되었고 하드는 가장 높은 난이도인 네번째 관문까지 준비되어 있다. 카멘의 공격을 방어할 때 시네마틱 연출이 더해지는 신규 시스템인 격돌이 새롭게 추가되고, 카운터의 경우도 파티원 간의 협동이 필요하다. 또한 전투가 진행되어 카멘의 어둠 게이지가 일정 이상으로 채워지면 이른바 절망적인 공격이 시전된다.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전사 체형 개선이 6월 28일에 적용되고 원정대, 선박, 휠 시스템 등 몇몇 편의성 부분이 개선된다. 동시에 1,540레벨까지 지원이되는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석이 6레벨로 지원되고, 각인뿐만 아니라 장신구와 어빌리티까지 지원되는 등 기존의 익스프레스보다 풍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장비 구간 케어를 시작으로, 전체적인 성장 구간이 초보자들을 위해 개선될 계획이다.

각종 컬래버 소식도 공개됐다. 7월 8일에는 캐리비안 베이, 7월 말에는 노티드 도넛, 8월 초에는 도미노 피자와 컬래버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의 내용처럼 ‘2023 로아온 썸머’에서는 7월부터 9월까지의 업데이트를 볼 수 있었으나, 이용자들에게는 긍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우선 가장 큰 문제로는 카멘 레이드의 업데이트 시기가 꼽힌다. ‘로스트아크’의 경우 최근 경쟁 게임들에 비해 이른바 없데이트 기간이 길어, 이번 로아온을 기대한 이용자들이 특히 많았다.

그런데 엔드 콘텐츠인 카멘 레이드가 다소 늦은 9월에 추가되다 보니 ‘여름 업데이트인데, 여름에 플레이할 수 없는’ 조금은 아이러니한 콘텐츠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카멘의 경우 약 7개월 전인 ‘2022 로아온 윈터’에서도 언급된 레이드였는데, 정확히 9월에 언제 나오는지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3차 각성, 카제로스 등 기대했던 내용들이 크게 공개되지 않았고, 2부인 Q&A 시간도 이용자들이 가지고있던 기대감을 해소하기에 부족했다는 평이다. 육성을 도와주는 성장 개선과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는 좋은 평을 받았지만, 여름을 맞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원했던 이용자들의 방향과는 조금은 맞지 않는다.

이처럼 준비는 되어있었지만 이번 ‘2023 로아온 썸머’는 이전까지의 로아온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에 현재 이용자들은 “겨울부터 카멘 레이드를 기대했는데 정확한 일정도 나오지 않았다”, “소통이 장점이었던 게임이었는데 점점 소통이 미숙해지고 있다”, “저번 로아온과도 크게 다른 게 없다. 캐릭터만 육성하는 게임이 아니다”라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이러한 '로스트아크' 팬들의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