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골든테라시티의 사업이 무산 위기에 있습니다_1

인천 중구 영종도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이 무산될 위기이며, 작년 말께 사업자인 RFKR(푸리 그룹의 한국 법인)이 문화체육관광부에 5번째 사업 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문체부는 앞서 이뤄진 연장 조건이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어 추가 연장은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24일 문체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문체부는 다음 달 골든테라시티 카지노 사전 승인 연장 여부를 논의할 사전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통상 문체부는 ‘사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 전 사업자 측에서 요청한 사안이 위원회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사전심의 운영단을 구성해 안건을 보완한다고 합니다.

영종도 골든테라시티의 사업이 무산 위기에 있습니다_1

그러나 이번 연장 건에 대해서는 사전심의 운영단 없이 사전심의위원회에 바로 상정할 방침이고 더 이상 기간을 연장해 주는 게 의미가 없다고 본 것입니다. RFKR이 그동안 사업 기간 연장을 요청하면서 토지를 매각해서라도 공사를 재개한다고 말은 해왔지만 최근 사업 부지 일부를 매각한 금액 395억 원 대부분이 은행 이자를 갚는데 쓰였다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고 또 문체부는 모기업인 푸리 그룹도 중국 내 부동산 경기 악화로 사업 의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업자 측이 매각 대금으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해 수차례 기간을 연장해 주었지만 결국 매각 대금이 은행 이자를 갚는 데 전부 쓰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RFKR이 요청한 연장 건은 다음 달 개최될 사전심사위원회에서 논의될 것이고 재연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RFKR은 사업자로서 효력이 상실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 RFKR은 이 사업의 경우 타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처럼 공동사업으로 진행되지 않고, 단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정상화가 어려운 것이라며 사업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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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0시간 분량…묵직한 분량과 최고의 퀄리티로 준비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90년대 한국 게임시장에 큰 획을 그은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시리즈가 스위치와 모바일로 다시금 돌아온다.

라인게임즈는 2일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개발한 레그 스튜디오의 이세민 디렉터,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개발한 미어캣 게임즈의 남기룡 대표, ‘창세기전’ IP를 관리하는 라인게임즈의 이경진 디렉터가 참석해 새롭게 선보일 ‘창세기전’의 작품들을 설명했다.

◆ 리빌딩급의 리메이크…80시간의 압도적인 볼륨이 준비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시작에 앞서 이세민 디렉터는 “우선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부터 드리고 싶다. 2022년에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개발 퀄리티를 시작으로 여러 부분을 신경 쓰다 보니 늦어지게 됐다. 그 대신 풀보이스의 음성과 분량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게임의 소개를 시작했다.

‘창세기전’은 90년대 발매 당시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는데, 이때의 감동을 다시금 전하기 위해 전작의 스토리를 현대에 맞춰 닌텐도 스위치 기기로 리메이크한 것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다.

출시가 밀린 만큼 지난 2021년 4월에 있던 LPG 시연 빌드와 다르게, 출시 버전은 스위치에서 80%의 스크린비율과 30프레임이 고정되어 최고 품질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에 먼저 출시되며 유통은 한국 닌텐도가 담당할 예정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게임 모드는 크게 모험모드, 전술모드, 스토리로 나뉘어져 있다. 모험 모드는 SRPG에서의 탐색 부분을 조금 더 간편하게 만든 것으로, 리더의 클래스에 따라 교전 대응 능력이 변경된다.

전술 모드는 게임 내 전투 부분이며, 원작의 느낌과 비슷하게 하위직이 특정 조건을 맞추면 상위직으로 승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임 내 아이템으로 스킬 트리를 강화할 수 있으며 캐릭터별 초필살기와 마장기도 준비되어 있다.

스토리의 경우는 ‘창세기전 2’까지의 분량이 포함되어 있기에 ‘안타리아의 서’라는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토리는 42챕터로 끝나며 플레이타임 기준 약 80시간 정도의 큰 볼륨을 가지고 있다.

체험판은 2챕터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판을 11월에 공개할 예정이며, 12월에 정식 출시가 진행되면 해당 데이터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용자의 무덤이 포함된 DLC 및 밸런스 패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타 플랫폼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일반판은 64,800원이며 한정판 컬렉터즈 에디션은 168,000원에 판매된다.

◆ 이올린 오리지널 스토리 준비…독자적인 스토리도 있는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 시리즈 고유의 느낌을 카툰랜더링으로 표현한 모바일 SRPG다. ‘창세기전’ 시리즈의 전반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기 캐릭터인 이올린 팬드래건을 주역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 ‘네메시스’가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전투 부분도 원작의 콘셉트를 계승해 파티원 모두를 활용하는 방식이기에, 이용자들은 각 캐릭터 가지고 있는 속성, 병종 등을 확인하며 상대방과의 전투에 임해야 하며, 맵의 지형지물에 따라 생기는 호위, 엄폐 등의 다양한 기믹효과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에 힐러 클래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클래스별로 3개의 티어로 분리되어 보다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론칭 버전에서는 약 50여종의 캐릭터를 시작으로 사막, 초원, 설원 등의 다양한 전투 지역, 레이드, 피라미드, 격투장, 용자의 무덤 등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캐릭터들의 매력과 원작의 느낌을 살린 초필살기도 만나볼 수 있다.

◆ 리소스 제공 및 개발 서포트…’창세기전’ 게임 개발을 돕는 안타리아팀

‘창세기전’ IP를 관리하는 이경진 디렉터도 이번에 출시되는 게임과 IP에 관련된 정보에 대해 말했다.

(quotes from resopp-sn)

안타리아팀은 ‘창세기전’의 모든 IP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팀이며, 이번에 공개된 두 작품의 관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레그 스튜디오와 먼저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후 모바일 시장 계획에 따라 미어캣 스튜디오와도 협력하게 됐다.

이경진 디렉터는 “’창세기전’ IP 게임들의 세계가 통일성있게 잘 만들어지는 것을 서포트하고 있으며, 관련 개발사들은 라인게임즈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저희가 제공 및 수정해드리기에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게 만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리메이크 작품인만큼 관련된 모든 리소스를 제공했으며,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모바일인 만큼 전용 세계관을 구축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와 통일감을 줄 수 있도록 서포트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안타리아팀은 ‘창세기전’ 세계관의 비어있는 설정이나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채우고 있다. 추후 ‘창세기전’의 모든 작품들이 리메이크 될 수 있도록 관련 리소스 정리를 시작으로 대사 및 대본을 현시대에 맞게 풀어내서 준비하고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