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침식, 연성, 형상…’프라시아 전기’ 달라진 게임 용어들, 무슨 뜻일까-

'프라시아전기'가 30일 자정에 출시됐다. 이런 저런 상반된 평이 나오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가 달라진 게임 용어들이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영변, 영웅 변신은 '형상'이다. 지금까지 리니지 시절부터 계속 '영변'이라 불렀던 것인데, '형상'이라는 단어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와 닿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억회복', '추종자', '결사' 등 알듯말듯한 단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과연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어떤 용어가 달라졌을까?

◇4종의 클래스와 12종의 스탠스 구분하기

호칭이 달라진 것 중 가장 큰 것이 클래스(직업, 캐릭터)다. 프라시아 전기는 환영검사, 향사수, 주문각인사, 집행관의 4개 클래스가 존재한다. 홈페이지에는 각각 남성과 여성이 섞여 있지만 4개 클래스 모두 남성과 여성이 존재한다. 환영검사는 자객의 느낌의 근거리 딜러(검사), 향사수는 원거리 딜러(궁수), 주문각인사는 마법사(힐러), 집행관은 탱커다.

이들이 사용하는 '스탠스'라는 것도 익숙하지 않은 단어다. 스탠스는 말 그대로 입장, 태도, 자세를 뜻하는 것으로 '프라시아 전기'에는 각 캐릭터마다 3개의 구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무기 종류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환영검사의 스탠스(무기 종류)는 환영검(쌍칼), 장검(대검), 환영방패(방패)의 3가지다. 무기에 따라서 스킬이 달라지고, 공격이 달라진다는 내용이다.

무기 종류는 향사수(궁수)가 가장 느낌이 온다. 단궁, 장궁, 대석궁의 3개 무기를 착용할 수 있다. 일반 롤플레잉 게임에서 활, 석궁, 이렇게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단궁은 짧은 활, 장검은 긴 활, 대석궁=석궁과 같이 풀이할 수 있다. 단궁은 고속 연사가 가능하고, 장궁은 느리지만 묵직한 공격을 할 수 있다.

(quotes from resopp-sn)

◇영변(형상), 합성(연성), 컬렉션(보유 능력) 메뉴 살펴보기

지금까지 살펴본 것은 캐릭터이고, 영웅변신을 뜻하는 '형상' 메뉴는 별도로 있다. 여기에는 일반부터 전설 등급까지 다양한 형상이 존재한다. 변신이 다른 모습이니 다른 형상(모습), '형상'이라는 단어가 틀린 어휘는 아닌 듯싶다.

형상을 자세히 보면 전설등급과 일반 등급은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신화 형상 '어둠을 가르는 달'의 경우 공격력이 25, 명중이 23, 추가피해가 21, 무기 추가 공격력이 15다. 이외에도 스킬피해 저항률, 무기 공격력 저항률, 이동 속도 가속, 기본 공격 가속, 스킬 가속 등의 다양한 버프가 존재한다. 또 여기 12개의 옵션이 붙은 '전장 지배'라는 스킬에 약점공략, 임전태새 등 다양한 옵션이 붙은 스킬이 기본 적으로 붙어 있다.

여기에 비해 기본으로 받게 되는 고급 형상 '푸른 매듭 갑주'의 경우 공격력+2에, 명중+1, 이동속도 가속3%, 기본 공격 가속+80, 스킬 가속+50으로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여기서 '기본 공격 가속'이라는 것은 다른 게임에서 '공격력 증가'를 의미한다. 퍼센트가 아니라 직관적이지는 않다.

'형상' 메뉴에는 '연성', '보유능력'이라는 3개의 탭이 존재한다. 이중 연성(鍊成)은 '쇠붙이 따위를 불려서 물건을 만듦'이라는 뜻으로 합성을 의미한다. 또 '보유 능력'이 바로 리니지 라이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컬렉션' 메뉴다. 그런데 이 '보유 능력' 메뉴는 같은 컬렉션 메뉴인 '기억회복'과는 구분된다. '기억회복'이 제대로 된 '컬렉션' 메뉴이고, '보유 능력'은 형상을 가지고 있으면 종류에 맞는 스탯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기억회복'과 같이 녹이는 개념의 아니다. 탈것 역시 형상과 같이 '연성', '보유능력'이라는 탭이 존재한다.

◇게임 메뉴에 나타난 다른 게임 용어 살펴보기

그리고 '어시스트'는 방치형 모드를 얘기하는 것이다. 게임에서 나가더라도 계속해서 사냥이 이루어지며, 여기서 사냥 설정과 이동 설정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어시스트 모드 설정을 해 두고 게임을 종료해도 되냐는 것인데, 종료를 해도 된다. 설정을 하고 나면 ‘앱 나가기’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종료된다. 설정할 때 9시간 등 최대 어시스트모드 시간이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추종자는 인형이다. 등급이 존재하며, 추종자는 경험치 학습서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가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는데 '침식'이라는 용어다. 장비강화에서 보면 '성공'이나 '파괴' 두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침식'이라는 것이 있다. 무슨 개념일까? ‘프라시아 전기’ 용어사전에서는 장비가 과도한 주문서의 얽힘으로 망가져 내부의 심연이 흘러나오는 상황을 말한다고 되어 있다. 이렇게 된 장비는 매우 불안정해져서 모두가 구입을 꺼리고, 심연 잉크를 통한 마법 부여도 불가능해진다고 되어 있다.

말 그대로다. 무기 강화의 경우 +8강부터 파괴가 아닌 침식이 나타난다. 그렇게 9강, 10강까지 침식이 나오고 11강부터는 파괴가 나타난다. 침식이 일어나면 보라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된다. 이렇게 침식이 되면 상품-성장-침식 해제 주문서를 사야 한다. 이 주문서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주문서가 별도다. 희귀와 영웅 등이 등급이 존재하고, 희귀는 625다이아, 영웅은 2500 다이아로 녹녹하지 않은 가격이다.

메뉴에 나와 있지 않지만 ‘리니지’의 아인하사드와 같은 개념의 아이템도 있다. 바로 ‘소마’라는 것이다. 설명을 보면 대지에 스며든 소마를 정제하여 만든 물약이다. 사용시 스탠더의 힘을 증폭하는 소마력을 500만큼 채운다. 전투중 소마력을 사용하여 소마피해+1, 소마 명중+1의 능력을 얻는다고 도 되어 있다.

이 아이템이 주는 효과는 캐릭터창 바로 아래 버프 효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프효과가 주욱 나열되어 있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프라시아 전기는 버프 아이콘 하나에 다 들어가 있다. 이중 소마 효과가 가장 위에 나타난다. 기본 적으로 피해+1과 명중+1이 지속되는 만큼 계속 구매를 해주는 것이 좋다.

◇공식 홈 가이드 ‘프라시아 전기’ 용어 사전

채팅 창을 보면 ‘전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30레벨을 달성하도 첫번째 챕터를 클리어하고 나면 진행해야 하는 일종의 퀘스트 덩어리다. '전기'는 각 파벌에 대한 에피소드를 확인하고, 임무를 진행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메뉴다. 자신의 캐릭터 및 각 파벌의 대표 NPC를 확인할 수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NPC 상단에서 각 파벌의 에피소드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조건이 돼야만 나타나고, 37레벨 현재 4개의 전기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메뉴에서 ‘퀘스트’와 별도로 ‘전기’라는 메뉴가 존재한다.

'아퀴'와 '얽힘'이라는 단어도 어렵다. ‘결사’도 그렇고, 이런 단어는 ‘프라시아 전기’에서만 나오는 세계관과 관련된 내용이다.우선 ‘얽힘’이라는 것은 파도 세계(프라시아 전기의 무대가 되는 세계)를 비롯한 온 우주의 근본 에너지를 말한다. 모든 우주는 수많은 에테르들이 미세한 실과 같은 형태로 얽혀 에너지를 만들어냈다.아퀴는 엘프가 엘프가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포기한 엘프의 본질이 조각처럼 떨어져 나온 것이다. 황금색이고 엘프가 이를 지니고 있으면 더 강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결사는 스탠더들의 집단이다. 길드라고 보면 된다. 스탠더는 플레이어를 말한다. 얽힘의 힘을 가진 인간이 심연의 힘까지 흡수해 탄생한 존재들이며, 엘프에게 대적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유일한 인간들이다. 결사는 스탠더와 산토템, 이를 따르는 추종자로 이루어져 있다.

검은칼은 세계의 얽힘을 의도적으로 찢어내 심연을 불러올 때 사용하는 무기다. 얽힘공단이 만들어냈으며, 현재는 보편화되어 결사에서도 얽힘공단의 입회 하에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모히건 선 카지노(Mohegan Sun Casino)에서 ..

mohegan Sun Casino & Resort 의 슬롯 머신에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행운이 터졌다. 이 잭팟은 코네티켓 남동부에서 20년만에 가장 큰 Wheel of Fortune 슬롯 당첨이었다. Mohegan Sun 카지노는 2022년 4월4일 Wheel of Fortune(행운의 수레바퀴) 슬롯 머신에서 380만달러의 프로그레시브 잭팟이 당첨된 장소가 되었다. 당첨자는 비공개로 정보를 유지하기로 선택하였다.

지난 20년동안 유일하게 더 큰 Wheel of Fortune(행운의 수레바퀴)의 당첨금은 2003년 10월26일 기록한 450만달러의 잭팟이었다. Wheel of Fortune(행운의 수레바퀴)은 IGT에서 제조하는 슬롯 머신으로 이 게임 제조업체는 또 다른 인기있는 타이틀로 3월에 두 명의 다른 플레이어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었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에 있는 Wheel of Fortune 트리플 골드 터미널에서 148만달러, 라스베이거스 시내 캘리포니아 Wheel of Fortune 트리플 레드 핫 7에서 131만달러의 프로그레시브 잭팟으로 2명의 백만장자가 탄생하였다.

이번에 잭팟이 터진 모히건 선 카지노(Mohegan Sun Casino)는 미국에서 가장 큰 카지노 중 하나이다. (quotes from resopp-sn) 코네티컷 연방의 Mohegan Tribe가 소유 운영하고 있다. Mohegan Sun은 카지노 오브 더 어스(Casino of the Earth)와 카지노 오브 스카이(Casino of the Sky)라는 두 개의 독특한 카지노 공간에 대략 5,000개의 슬롯 머신과 300개의 테이블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은 단말기에 베팅된 각각의 소량을 가져다가 계속 늘어나는 대박에 더한다. 운 좋은 한 명의 우승자가 최종 상금에 도달할 때까지 프로그레시브 사이드 베팅을 함께 합산하여 총계가 계속 상승한다.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주요 게임 시장의 프로그레시브들은 여러 카지노의 터미널을 연결한다. 예를 들어, 벨라지오와 만달레이 베이의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은 히트 후 잭팟이 빠르게 확대되도록 하기 위해 함께 뭉친다. 2003년 3월 21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엑스칼리버에서 미국 상업 카지노 산업 역사상 가장 큰 진보적인 잭팟이 터졌다. 그날 MGM 리조트 카지노에서 3,970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린 25세 신원 미상 남성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엄청난슬롯지불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LA에서 온 신원 미상의 25살의 남성은 농구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 릴을 돌리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라스베이거스에서 기록한 가장 큰 우승 중 하나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을것이다.

(sources from resopp-sn.org)

편의성 개선과 새로운 시즌 콘텐츠 추가…‘디아블로 4’ 신규 시즌인 ‘피의 시즌’ 시작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18일 신규 콘텐츠 및 대대적인 개편이 적용된 ‘디아블로 4’의 두 번째 시즌인 피의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피의 시즌에서 이용자들은 서약 방어구와 흡혈귀의 힘을 이용하여 여러 기술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지난 시즌에서 이용자들이 보내준 피드백을 바탕으로 100레벨 달성 완화, 탈 것 이동속도 증가, 드랍률 상승 등 여러 편의성 부분이 개선되어 있다.

새로운 시즌 시작에 맞춰 이제 스팀에서도 ‘디아블로 4’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에서 ‘디아블로 4’를 구매한 후 블리자드 계정에 연동하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도전 과제, 친구 목록, 친구 초대 등 스팀에 있는 기능을 같이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스팀덱 플레이도 지원하며 오는 11월 1일까지 ‘디아블로 4’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피의 시즌동안 블리자드 프리미엄 PC방에서 플레이를 하게되면 추가 경험치 및 금화 획득률이 10%로 상향된다. 오는 21일에는 ‘디아블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특별 방송과 함께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스팀에서 ‘디아블로 4’는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판매 순위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새 시즌의 개편점, 스팀덱에서의 프레임 방어, 스팀 자체 실행 등이,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근본적인 콘텐츠의 부족함, 스팀에서의 연결 문제, 배틀 패스 구성의 아쉬움 등을 언급하고 있다.

하라다 프로듀서, ‘철권 8’ 싱글 콘텐츠 부족하지 않을 것

반다이남코의 하라다 가츠히로 디렉터가 26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철권 8’의 싱글 플레이 콘텐츠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플레이어에게 ‘철권 8’에는 ‘철권 볼’ 같은 모드와 기타 추가 콘텐츠가 들어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에 대해 하라다 디렉터는 “’철권’은 1990년대부터 대전 모드 뿐만 아니라 싱글 플레이 모드, 추가 모드, 스토리 라인을 묶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 말할 수 없으나 출시일 전에 더 자세히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게이머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람과 경쟁하는 콘텐츠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도 장시간 즐길 수 있는 모드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하라다 디렉터는 “물론 중요하다. 우리는 현대 e스포츠의 부상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그 이전에 패키지 게임으로서 게임의 완성도와 가치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라다 디렉터의 답변에서 알 수 있듯 ‘철권 8’은 싱글 플레이 콘텐츠 역시 꽤 충실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과거 1990년대 ‘철권’ 시리즈는 초월 이식이라는 말을 유행시킬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서 출시했다. ‘철권’에 볼링을 포함시킨 ‘철권 볼’이나 ‘철권’의 캐릭터로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을 즐기게 하는 ‘철권 포스’ 모드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철권 3’과 4에 등장했던 ‘철권 포스’ 모드는 별도의 게임으로 출시해도 좋을 만큼 인기 있고 완성도가 높은 모드였다. 반면 ‘철권 7’에는 이러한 모드가 없어 팬들을 아쉽게 했다. 최근 캡콤이 출시한 ‘스트리트 파이터 6’는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월드 투어 모드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본 반다이남코도 하라다 디렉터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대전 격투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싱글 플레이 콘텐츠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권 8’에는 깜짝 놀랄만한 어떤 싱글 플레이 콘텐츠가 추가될지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