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카지노 복합 리조트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있는 영종 국제도시에 대형 공연장과 호텔, 워터파크 등을 갖춘 복합 리조트 카지노가 저번달 말 오픈한 뒤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최대 1만 5천 명의 정도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국내 최초의 아레나, 즉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며, 최첨단 음향설비를 갖추고 어느 좌석에서나 무대를 잘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SBS 가요대전을 비롯해 케이팝 스타의 공연이 잇따르면서 중국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한류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공연장을 설계할 때부터 음향의 반사각, 반사음들을 집중 적으로 고려해 건물을 지었고 흡음할 수 있는 특수 재질로 되었다고 합니다. 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들리고 파라다이스에 이어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두 번째 ‘카지노 복합 리조트’가 지난달 말부터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공연장뿐만 아니라 실내에 워터파크와 국제회의장, 쇼핑몰, 5성급 호텔 등을 갖췄으며, 내년 1분기 나머지 카지노 시설이 개장하면 인천은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2개 이상의 복합 카지노 리조트 도시가 된다고 말합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이사는 연간 35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과 비즈니스, 게임 산업에도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시는 관광공사와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복합 리조트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도 개발해 인천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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