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방학을 VR게임으로 체험한다…피코, 7월 신작 3종 출시

직업과 방학을 VR게임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VR 기기 기업 피코는 27일 자사 피코 스토어에 잡 시뮬레이터와 베케이션 시뮬레이터 게임 2종을 출시했다. 아울러 지난 3일에는 찐 맞고 VR게임을 한국 스토어에 독점 출시했다.

PICO 한국 스토어 총괄 성주현 매니저는 “잡 시뮬레이터와 베케이션 시뮬레이터를 동시에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규모 신작 출시에 이어 PICO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유저들이 부담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잡 시뮬레이터’는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은 타이틀로 로봇들과 함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셰프, 오피스, 슈퍼마켓 직원 등 직업을 골라 해당 직업을 체험하며 플레이어의 방식대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해결한다.

베케이션 시뮬레이터는 물놀이, 디저트, 셀카 등을 즐기며 최고의 휴가를 완성해나가는 게임이다. 두 개 타이틀을 동시에 출시함에 따라 PICO 유저들은 가상현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일 피코가 한국 스토어에 독점 출시한 ‘찐맞고 VR’은 한국 게임 제작사 앱노리가 제작한 VR 게임으로, VR 최초의 맞고 게임이다. ‘찐맞고 VR’에서는 기존 PC·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현실과 가장 가까운 맞고 경험이 가능하며, 프리 투 플레이(Free-to-Play) 게임으로 VR 입문자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다. 찐맞고 VR은 인앱 결제(In-app purchase)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PICO는 상반기에 한국 스토어 독점 콘텐츠인 ‘찐맞고 VR’을 비롯한 ‘다크 스워드(Dark Sword)’, ‘Espire 2’, ‘Synth Riders’, ‘FitXR’ 등 다양한 대작을 선보였다. PICO 스토어는 매주 게임, 비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꾸준히 콘텐츠 확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