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개선과 새로운 시즌 콘텐츠 추가…‘디아블로 4’ 신규 시즌인 ‘피의 시즌’ 시작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18일 신규 콘텐츠 및 대대적인 개편이 적용된 ‘디아블로 4’의 두 번째 시즌인 피의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피의 시즌에서 이용자들은 서약 방어구와 흡혈귀의 힘을 이용하여 여러 기술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지난 시즌에서 이용자들이 보내준 피드백을 바탕으로 100레벨 달성 완화, 탈 것 이동속도 증가, 드랍률 상승 등 여러 편의성 부분이 개선되어 있다.

새로운 시즌 시작에 맞춰 이제 스팀에서도 ‘디아블로 4’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에서 ‘디아블로 4’를 구매한 후 블리자드 계정에 연동하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도전 과제, 친구 목록, 친구 초대 등 스팀에 있는 기능을 같이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스팀덱 플레이도 지원하며 오는 11월 1일까지 ‘디아블로 4’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피의 시즌동안 블리자드 프리미엄 PC방에서 플레이를 하게되면 추가 경험치 및 금화 획득률이 10%로 상향된다. 오는 21일에는 ‘디아블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특별 방송과 함께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스팀에서 ‘디아블로 4’는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판매 순위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새 시즌의 개편점, 스팀덱에서의 프레임 방어, 스팀 자체 실행 등이,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근본적인 콘텐츠의 부족함, 스팀에서의 연결 문제, 배틀 패스 구성의 아쉬움 등을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