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K-게임이 제일 잘 나가…글로벌 톱10 ‘데이브’ 유일

K-게임이 스팀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순위에서는 '데이브 더 다이버'만 톱10에 들었다.

29일 출시된 넥슨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다이버 데이브'는 7일 인기 순위 1위와 함께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1일 출시된네오위즈의 리듬액션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익스텐션 4'도 스팀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코그의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에 신규 캐릭터 '아이'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 6위에 올랐다.

3일이 지난 10일 기준으로 보면 '데이브 더 다이버'가 여전히 인기 1위에 올라 있고, 30% 할인 중인 '엘든링'이 강세를 보이며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어 3위의'배틀그라운드'와 '데이브 더 다이브 디럭스 에디션'은3일 전과 동일한 순위인 3,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80%의 세일을 진행 중인네오위즈의 리듬액션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익스텐션 4'는스팀 2위에서 스팀 5위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50~70% 가까운 세일을 진행 중인 '레디리2'와 사이버펑크2077이 수십 계단 상승하며 순위권에 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글로벌 순위에서 K-게임의 판매량 순위는 다소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가 4위에 랭크됐고, 나머지는 모두 톱10에 들지 못했다. 한국 2위인 '배틀그라운드'는 21위에 랭크됐다. 7위 '엘든링'과 8위 '레데리2', 9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10위 '사이버펑크 2077' 등 할인 중인 타이틀이 순위권에 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