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RPG ‘제노니아’와 ‘브라운더스트2’ 맞붙는다…7월 기대작은-

'제노니아'와 '브라운더스트2'가 오는 6월 말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두 타이틀이 장르도 같은 롤플레잉 게임이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다. '브라운더스트2'가 22일 먼저 출시되고, '제노니아'가 27일 출시되면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아울러 두 작품 모두 이용자들에게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대형 IP를 잇는 후속작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또한, 오는 7월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이 맞붙는다.

업계 관계자는 "'디아블로4'라는 대작이 출시됐고, 아직도 그 기운이 왕성한 상황이지만 이후 대작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출시된 '언던'도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스타필드'도 상당한 대작이다. 구글스토어 매출 순위에 올라올 만한 게임으로는 MMORPG인 '제노니아'와 '아레스'가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를 27일 국내 출시한다. '제노니아'는 글로벌 히트 IP 시리즈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다양한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그려질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을 비롯해 ‘던전’, ‘보스레이드’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의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는오는 22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173개국에 정식 출시한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총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배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 브라운더스트의 스타일을 계승한 하이엔드 2D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sources from resopp-sn.org) 특히,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7월 이후 출시될 전망인 '아레스'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디테일과 속도감을 모두 잡은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 논타겟팅 전투,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탈것과 이를 토대로 완성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가 특징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출시가 예고된 '신의 탑'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세계 60억 뷰를 기록한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 '신의 탑’은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며 일어나는 군상극으로, 게임에서는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 보듯 감상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은 7월 27일 출시를 확정했다. 귀여운 원조 캐릭터들은 물론, ‘뚫어뚫어’, ‘넘어넘어’ 등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들을 고스란히 담아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다.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게임을 비롯해 총 13종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고, 메달배틀과 클랜배틀, 캐릭터 코스튬과 도전과제 등 플레이에 깊이를 더해주는 콘텐츠도 폭넓게 마련해 보다 새로운 버전의 ‘미니게임천국’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