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와의 전쟁…’메이플스토리’, 8월 10일 변화가 시작된다

'메이플스토리'에서 8얼 10일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과연 이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날 신규 지역 카르시온과 카링, 감기자 칼로스 등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지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대리와의 전쟁'이다.

우선 8월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레드 PC 제한 사항이 추가된다. 지난 5월 넥슨은 이용자들의 계정 보안 강화를 위해 ‘그린 PC 보안 서비스’를 도입했다.자주 이용하지 않는 PC에서 접속 시 보안 등급이 낮은 레드 PC로 설정되며, 레드 PC에서는 게임 내 거래를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제한해 해킹 및 도용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 장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다만, 최근 많은 신규 이용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해킹 및 계정 도용 피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 이용자들의 계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사항이 추가된다.새롭게 추가되는 레드 PC 제한 사항으로는 경험치 획득량 50% 감소, 아이템 드롭률 50% 감소, 무릉도장 입장 불가 (단, 안개 숲 수련장 및 무릉 심신 수련관은 이용 가능), 주간 / 월간 보스 입장 불가(단, 연습모드는 이용 가능) 등이다.

신규 이용자의 경우, 가입 후 첫 옐로우 또는 그린 PC로 등급 업하기 전까지 경험치 획득 및 아이템 드롭률 감소가 적용되지 않으며, 가입 이후 30일이 경과하면 레드 PC 제한 사항이 적용된다. 다만 무릉도장 및 보스 입장 불가는 별도 유예 기간 없이 즉시 적용된다.하지만 넥슨OTP 사용 시, 제약 없이 모든 컨텐츠 이용 및 거래가 가능한 그린 PC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가 노린 것은 대리 사냥이다.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간 '부주'라고 불리는 대리 이용자에게 계정을 맡겨두고 플레이를 시키는 대리가 성행해 왔다.이용자들도 경험치가 급감하는 만큼 이번 조치로 대리가 기존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한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NEW AGE 업데이트 일정 중 하나로 8월 10일 신규 지역 카르시온과 카링, 감기자 칼로스 등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quotes from resopp-sn)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에미상 2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드라마로 재탄생한 ‘라스트 오브 어스’가 에미상 2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13일, 미국 TV 방송 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이 75회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HBO의 석세션이 27개 부문에 후보가 오르면서 올해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됐고 역시 HBO의 ‘라스트 오브 어스’도 24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주인공 조엘을 연기한 페드로 파스칼과 엘리의 벨라 램지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이외에도 최고의 드라마, 캐스팅, 의상, 연출, 사운드 등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이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IP 게임으로 출시 당시부터 좋은 캐릭터성과 세계관, 스토리 등을 통해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와 5로 다시 출시됐고 PC로도 출시됐다.

이 게임을 개발한 닐 드럭만은 드라마에서도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게임과 드라마에 모두 참여했다. 드라마로 탄생한 ‘라스트 오브 어스는 첫회 방영부터 47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크로스플랫폼 시청을 통해서는 각 에피소드마다 평균 3,20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특히 원작에는 없던 많은 요소들을 추가하며 드라마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원작 게임 팬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라스트 오브 어스’는 일찌감치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75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다. ‘라스트 오브 어스’가 몇 개 부문에서 수상할지 궁금해진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인터뷰] ‘회복은 타겟팅 차지형, 유틸 점수는 만점’ … 개발자가 말하는 ‘오버워치 2’ 신규 영웅 라이프위버의 특징은-

타겟팅 회복능력과 함께 다양한 유틸리티를 가진 지원형 영웅이 ‘오버워치 2’에 찾아온다.

블리자드는 29일 ‘오버워치 2’의 신규 지원형 영웅인 라이프위버의 소개를 위해 개발자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이프위버는 태국 국적의 자연을 사랑하는 콘셉트를 가진 지원형 영웅으로, 지원형 영웅 최초로 차지해서 아군을 회복시키는 회복의 꽃과 밟으면 위로 올라가게되는 연꽃 단상, 자신의 위치로 아군을 끌어다니는 구원의 손길 등 다양한 유틸리티 스킬을 가진 것이 특징인 영웅이다.

이처럼 라이프위버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인터뷰 자리가 만들어졌고, 자리에는 가빈 저건즈 피어리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 촌라왓 탐마완 선임 테크니컬 아티스트, 케니 허드슨 영웅 디자인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신규 캐릭터인 라이프위버의 스킬과 캐릭터 배경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아래는 진행된 인터뷰 Q&A 내용의 전문이다.

Q : 라이프위버는 지원 영웅 최초로 에너지를 모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케니 : 라이프위버의 에너지를 모아서 치유하는 능력은 에임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아군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 방향을 잡았다. 그렇기에 초보자와 숙련자간의 큰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숙련자들이 라이프위버를 사용할 때 과도한 이득을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에너지를 모아서 치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아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개발진 내부적으로도 흥미로운 콘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빈 : 말씀해주신 디자인이 시각적으로도 개발팀에서도 이쁘다는 평가를 받았다.

촌라왓 : 아트나 UI적인 부분에서도 차지를 많이할수록 힐량이 늘어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Q : 기본 공격 스킬인 가시 연사는 투사체를 연사하는 방식이기에 DPS가 좋아보인다. 어느정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염두했는지 궁금하다.

케니 : 가시 연사 스킬의 경우 방어적인 수단의 보조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가시 연사 스킬의 대미지도 강하겠지만 투사체 스킬이기에 목표로한 적에게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일부 걸린다는 단점도 확인해야 할 것이다.

힐링 스킬인 치유의 꽃도 차지하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지원형 영웅으로써 힐을 얼마나 많이할 수 있을지 전투마다 선택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빈 : 이처럼 공격스킬을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스킬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게임 내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Q : 치유의 꽃은 에너지를 모으는 것에 비해 치유량이 높은 것 같지는 않다. 즉시 발동되는 다른 지원 영웅의 회복 능력과 비교해서 라이프위버의 치유 능력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케니 : 라이프위버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치유의 꽃이 타겟팅이기에 아군들의 체력 상태를 보면서 필요한 영웅에게 상황에 맞게 회복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치유의 꽃을 차지하면서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회복 효율은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지원형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라이프위버만의 강점에 대해 말한다면 회복 능력에 추적이 달려있다는 점을 들고 싶다. 다른 영웅들에 비해 치유의 꽃은 내가 원하는 아군에게 추적해서 회복시켜줄 수 있기에, 이 부분이 타 지원형 영웅들과 차이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촌라왓 : 특히 치유의 꽃은 먼 거리에서도 치유할 수 있어 안전한 팀 운영을 도와줄 수 있다.

Q : 라이프위버의 힐(치유의 꽃)은 추적 방식이고, E스킬(구원의 손길)을 통해 아군을 손쉽게 위기에서 구할 수 있으며, 죽었을떄도 힐 아이템을 남긴다. 자체적인 생존 기술(산들 걸음)까지 보유하고 있는데, 초심자를 위한 회복 영웅 캐릭터를 의도한 것인가?

케니 : 라이프위버의 영웅 디자인 목표는 모든 종류의 이용자들이 다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게 설계했다. 그렇기에 라이프위버의 능력들이 실력을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킬들이 소프트 타겟팅을 갖추게만들어 모두가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 앞서 지원 영웅이 위협에 대처할 수단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로 언급됐다. 라이프위버의 연꽃 단상은 이를 위한 스킬인가?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케니 : 연꽃 단상은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자, 아군도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아군에게 연꽃 단상을 사용하여 위치를 조정하거나 좋은 사격각을 만들 수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면들이 연꽃 단상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아군 스킬들과 조합됐을 때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Q : 라이프위버는 연꽃 단상, 산들 걸음 등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2개나 존재한다. 이전 신규 영웅인 키리코도 순보와 정화의 방울을 사용해 타 지원 영웅보다 좋은 생존 능력을 보여줬는데 신규 지원 영웅과 기존 지원 영웅간의 생존 격차가 커질지 우려된다. 이에 대해 개발팀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케니 : 라이프위버의 연꽃 단상 같은 스킬들이 독특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약점도 가지고 있다. 연꽃 단상의 경우 계속 유지되지 않고, 쿨타임 동안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되다. 또 파라나 에코 같은 영웅들이 라이프위버를 쉽게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영웅 밸런스는 어느정도 잡혀있다고 생각한다.

Q : 라이프위버의 구원의 손길은 아군을 당겨오는 스킬이다. 아군의 위치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스킬은 한편으로는 단점이 될 수 있따. 어떤 식으로 사용되리라 생각하고 디자인을 했는가?

케니 : 다른 영웅들의 스킬들과 조합한다면 구원의 손길로 이른바 슈퍼 세이브를 하는 순간이 많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테스트했을 때 라이프위버가 멋진 순간을 보여주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아군을 멋지게 살려내는 것을 주로 생각해 디자인했고 절벽, 지형지물에서 과도하게 안좋은 방향으로 사용되지 않게했다. 쿨타임을 길게 설정했기에 스킬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가빈 : 케니님이 말한 내용에 공감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탱커 포지션을 담당해 돌진에 실패하며 적 진영에 혼자서 고립됐는데, 아군 라이프위버가 멋있게 구해준 순간이 있다. 이처럼 게임 내 플레이적인 요소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영웅이기에 구원의 손길이 마음에 드는 스킬이라고 생각한다.

Q : 힐이 추적 방식인 대신 힐량이 조금 낮고, 충전하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강력한 세이브와 유틸리티 능력에 대한 패널티인가? 아울러 라이프위버가 향후 게임 플레이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는가?

케니 : 치유의 꽃을 풀차지하게되면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기본 힐량이 적은 것이 페널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촌라왓 : 라이프위버의 경우 다양한 유틸리티 기술을 통해 다른 지원형 영웅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할 수 있다.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을때도 다양한 활용 방식이 나욌기에 게임 플레이에 신선함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 : 6시즌에서도 지원 영웅 추가를 예고했다. 키리코와 라이프위버 그리고 신규 지원영웅까지 몇 시즌에 걸쳐서 다수의 지원 영웅을 선보이는 셈인데, 지원 영웅의 풀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의도가 궁금하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케니 : 지원형 영웅의 경우 공격형 영웅들에 비해 숫자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역할간 밸런스를 맞추려한 시도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 지원형 영웅을 주로 하는 이용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영웅들을 상황에 맞게 플레이하며 게임을 즐기는 것을 바라고 있다.

Q :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서 라이프위버는 어떤 역할과 목표를 갖고 활약할 예정인가?

가빈 : 라이프위버는 팀 내부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웅이다. 라이프위버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창의성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 부모가 여러 학교에 보내며 라이프위버를 교육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프위버가 너무 총명해 학교의 교육들이 라이프위버의 능력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부모들이 보낸 학교 중 하나가 건축 아카데미인데, 그곳에서 건축가라는 직업이 라이프위버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된다.

건축일에 대해 배워가다보니 자연에 대해서도 많은 흥미를 가지게되었고, 특히 자연에 애정을 느껴 정원과 식물학 축제에도 다니게 됐다. 그러다보니 전세계 여행을 다니며 세계의 피해를 복구하기위해 스스로 깨닮음을 얻었느나, 자신의 학교의 제단이 전세계에 피해와 오염을 입히는 주체인 것을 알고 좌절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익힌 기술인 생체과학을 토대로 세계와 자연을 돕기로 했는데, 학교에서는 이것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당연히 학교와 라이프위버가 대립하게 됐고, 라이프위버가 결국 학교를 떠나 혼자 생활하며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기 시작하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Q : 시마다 가문과 친밀한 키리코, 널 섹터의 수장인 라마트라 등 인전 신규 영웅은 기존 오버워치 영웅들과 조금씪 연결점이 있었다. 라이프위버의 경우 기존 오버워치 영웅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가빈 : 라이프위버는 시메트라와 룸메이트가 된 적이 있다. 게임 내 상호작용에서도 볼 수 있을텐데 토르비욘과도 상호작용이 있을 것이다. 학교를 떠났을 때 오버워치와 관련된 일을 트로비욘과 같이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즐겨 주실 것이라고 내부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Q : 라이프위버는 콘셉트적으로 시메트라와 관련있어 보이는데, 스토리적으로도 그런지 궁금하다.

가빈 :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게임 내 상호작용을 통해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시메트라와의 연관된 콘셉트 등은 성우를 선택할 때부터 고민을 하게 됐다. 그래서 성우분들의 라이프위버 샘플대사 녹음본을 들었는데, 시메트라와의 친근함, 우정 등의 연기가 느껴지는 것을 바로 선택하게 됐다.

추후에 나올 스토리에 대해 스포일러를 드릴 수는 없으나 시메트라는 아직도 비슈카르와 함께하고 있고, 라이프위버는 자신만의 여정을 나서고 있다. 두 캐릭터가 파워풀한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이후 스토리가 재미있게 진행될 것이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촌라왓 : 두 영웅은 같은 건축가 학교를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둘다 지형적인 요소를 생성한다. 시메트라가 과학적인 기술을 쓴다면, 라이프위버는 자연적인 요소를 사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Q : 과학의 힘으로 자연을 다룬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젠야타처럼 불교의 느낌도 드는데, 라이프위버를 만들 때 특별히 영감을 얻은 대상이 있는가?

촌라왓 : 라이프위버의 시각적인 면을 살펴보면 ‘만다라’라는 개념의 기하학적인 콘셉트를 많이 사용했다. 수학적인 원리와 자연적인 탄생을 연결짓는 요소인데, 전세계의 이상향, 균형 등을 간조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비주얼적인 면에서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기에 전세계를 치유하고 자연과 과학을 연결하는 목적을 가진 라이프위버의 배경이 식물을 사용하는 힐러의 콘셉트에 맞아 떨어졌다.

Q : 라이프위버는 오버워치 최초 동남아시아 영웅같은데 국적을 태국으로 설정한 이유와 동남아시아 배경의 신규 전장도 나오는지 궁금하다.

케니 : 위 질문에 대답해드리려면 라이프위버를 처음 기획했을 때에 대해 말씀해드리면 될 것 같다. 식물을 사용하는 지원형 영웅의 콘셉트를 오랜 시간동안 디자인했다. 그러던 중 촌라왓 아티스트가 팀원들에게 태국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그때 태국 문화에 대해 알게됐는데 라이프위버의 콘셉트가 기획되던 중이라 잘 맞다고 생각해 채택하게 됐다. 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에 있는 요소들이 매력적이고 멋있게 느껴져 라이프위버에 채택했다고 볼 수 있다.

촌라왓 : 2년전 팀에 함께하게 되면서 관련 내용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었다.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대표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태국이기에 관련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를 진행했을 때 라이프위버라는 캐릭터를 구상하고 있는지 전혀 모른 상태였는데,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 진행하게 되었다.

가빈 : 전장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아직 정보를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여러가지 흥미로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Q : 연꽃 단상과 생명의 나무는 간의 지형지물을 생성해 기존 플레이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메이보다 더 강력하게 설계됐고 스킬을 사용하면 상대 투사체를 막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FPS에서 지형지물 창조는 밸런스적인 문제를 만들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케니 : 지형지물을 생성한다는 요소는 영웅 디자인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하는 요인중 하나다. 영웅 디자인을 할 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스킬의 컨셉이 잡힌 이후 밸런스 작업을 진행하게된다.

라이프위버의 경우 생명의 나무가 기술적으로 흥미로운 점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에 공, 수에 있어 생명의 나무가 불공평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노렸다.

촌라왓 : 다른 오브젝트와 겹치는 등 기술적인 이슈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에서 기술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메이의 기술보다 오래 유지되도록 설계했는데, 내가 의도하지 않은 공간에 나무가 생성되도 취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요소들고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 신규 영웅의 출시는 항상 e스포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라이프위버가 출시 후 오버워치 리그나 컨텐더스 등의 e스포츠 메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며, 오버워치 프로 선수들이 라이프위버로 어떤 순간들을 만들어내기를 바라는가? 또한 오버워치의 2023년 리그에서 라이프위버를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케니 : 라이프위버는 공격력과 구원의 손길과 같은 다양한 능력을 적절히 활용하면 매우 강력한 영웅이기 때문에 경쟁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버워치 2’의 이용자들은 모든 영웅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상황에 따라 신규 영웅을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보는 것도 저희의 즐거움 중 하나다.

라이프위버는 이달 말 오버워치 리그의 신규 시즌이 시작되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Q : 아나와 겐지 조합처럼 어떤 영웅이 라이프위버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또한 연꽃 단상은 캐서디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 들어올리는 방식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듯 만약 개발팀에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재미있었던 순간이 있다면 말해줄 수 있는가?

케니 : 플레이 테스트에서 트레이서, 겐지 등 공격적인 측면 공격수와의 조합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촌라왓 : 각 기술이 한 가지로만 활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생명의 나무와 같이 아군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보호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의 남는 순간이 있다면 바스티온으로 플레이해서 맵 건너편의 적을 향해 궁극기를 조준했는데, 적들이 생명의 나무 아래로 숨어버려서 아무것도 못한 순간이 있다.

Q : 신규 영웅 라이프위버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가빈 : ‘오버워치’팀에 항상 많은 열정과 성원을 보내주는 한국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에 출시할 신규 콘텐츠들로 많은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촌라왓 : 한국 이용자들이 라이프위버를 다양한 방면으로 즐기는 것을 내부적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하시게되면 재미있는 순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여러 방면으로 사용가능한 캐릭터이기에 기대하고 있다.

케니 : 매번 ‘오버워치’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신선하게 게임을 즐기는 한국 이용자들이기에 라이프위버를 어떻게 사용할지 기대하고있다.

스카이플레이 AI 금융투자 플랫폼 콴텍과 손 잡았다

블록체인 게임 기업 스카이플레이가 10일콴텍과 증권발행토큰 (STO, 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카이플레이 장상옥 대표는 “콴텍의 자산 운용 AI과 스카이플레이 블록체인기술 협력을 통하여, 양사의 특장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해외 시장 개척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해외투자유치에 시너지를 발휘하여, 양사 모두 win win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콴텍의 이상근 대표는 “이번 양사의 업무 제휴는 게임과 금융을 융합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며, 스카이플레이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콴텍은 고객의 자산을 AI로 운용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금융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콴텍은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코스콤에서 운영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19년 2월부터 코로나 3년 넘게 수익률 1등을 달리고 있다. 또한, 22년 4월 B2C 앱을 출시하여 채 1년도 안되어 6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스카이플레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퍼블리싱과 NFT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2021년 7월에 설립되어 작년9월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약 170여개국에 월 3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클래시로우'론칭과 동시에 파라스(PARAS)와 동 게임의 ▲사전 마케팅 ▲NFT 민팅 ▲NFT 2차 거래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전략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파라다이스와 오션헌터를 포함하여 약 10개 이상의 캐주얼 및 미드코어 장르 게임을 퍼블리싱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quotes from resopp-sn)